윤 대통령, 내달 초 이상민 장관 파견해 멕시코 새 대통령 취임 축하

한정수 기자 2024. 9. 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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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경축 특사로 파견해 멕시코의 새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

윤 대통령은 다음달 1일 개최 예정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신임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 이 장관을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고 대통령실이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를 통해 신임 멕시코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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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2박 4일간의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경축 특사로 파견해 멕시코의 새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

윤 대통령은 다음달 1일 개최 예정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신임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 이 장관을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고 대통령실이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를 통해 신임 멕시코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축 특사로 멕시코를 방문하는 이 장관은 이번 취임식 참석과 함께 멕시코 고위 인사 접촉, 동포·기업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멕시코는 2005년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우리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핵심 우방국이다. 한국과 멕시코는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프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이 밖에 멕시코는 한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국이기도 하다. 지난해 기준 교역액은 수출 122억달러(약 16조1000억원), 수입 76억달러(약 10조300억원)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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