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하반기 3개 기관 위탁교육 시행
케이워터운영관리는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가 올해 하반기 3개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위탁교육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시간·예산 등 다양한 이유로 직무역량을 향상시킬 기회를 마련하기 어려운 단체나 기관들을 위해 원하는 교육범위·시간·비용 등을 상담받고 기관별 맞춤교육을 제안하는 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119특수구조단, 수협 총 3개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위탁교육을 시행했다. 미래한강본부의 선박운항 담당자들과 119특수구조단의 수난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외기 교육과 수협중앙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FRP선체교육을 진행했다.
이 중 최근에 시행된 수협중앙회 정책보험부를 대상으로 한 FRP선체교육은 FRP선체 수리의 기초 내용과 적층 과정을 살펴보며 어선보험보상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답변을 전문강사로부터 상세하게 들을 수 있어 실무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
또 오는 9월 말에는 케이워터(K-water) 직원과 경기도 귀어학교 수강자, 완도수산고등학교 재학생, 한서대학교 재학생, 해양레저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위탁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워터운영관리 관계자는 “이번 위탁 교육은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가 진행하는 위탁교육의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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