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퇴임' 이은애 헌법재판관에 훈장…신임 김복형에 임명장

한정수 기자 2024. 9. 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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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임기를 마친 이은애 전 헌법재판관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이 전 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 전 헌법재판관에게 대수(大綬·한 쪽 어깨에서 반대쪽 허리에 두르는 큰 띠)를 둘러주고 직접 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자료에서 김복형 신임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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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퇴임한 이은애 전 헌법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를 마친 이은애 전 헌법재판관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이 전 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근정훈장은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에게 수여된다. 근정훈장은 1∼5등급으로 나뉘는데 청조는 1등급에 해당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 전 헌법재판관에게 대수(大綬·한 쪽 어깨에서 반대쪽 허리에 두르는 큰 띠)를 둘러주고 직접 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자료에서 김복형 신임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도 수여했다. 김 재판관은 이 전 재판관 후임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복형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에는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 참석했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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