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행복마을 경연…단양 고평리·괴산 곤동마을 ‘최우수’

임양규 2024. 9. 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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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단성면 고평리와 괴산군 감물면 곤동마을이 각각 최우수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충북도가 지난 26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연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에서다.

점수 합산 결과 △단양군 단성면 고평리 △괴산군 감물면 곤동마을이 최우수 행복마을로 선정돼 내년 사업비로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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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단양군 단성면 고평리와 괴산군 감물면 곤동마을이 각각 최우수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충북도가 지난 26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연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에서다.

16개 행복마을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올해 1단계 행복마을 사업별 추진 성과 공유와 내년도(2단계) 사업비 지원 규모 확정을 위해 마련됐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행복마을 주민들이 26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24년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 09. 26. [사진=충북도]

2단계 행복마을 사업비는 1단계 행복마을(16개)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실적과 2단계 사업계획의 현장평가 점수와 마을별 발표 등 경연대회 점수를 합산해 2000만~5000만 원 차등 지원된다.

점수 합산 결과 △단양군 단성면 고평리 △괴산군 감물면 곤동마을이 최우수 행복마을로 선정돼 내년 사업비로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행복마을사업을 지역 균형발전 초석으로 삼고, 도민 삶 향상을 위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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