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닷물에서 리튬 추출하는 방법 개발"-S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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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자들이 바닷물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 새로운 에너지 기술에 대한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특히 중국 연구팀은 태양 에너지로 바닷물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해 환경 파괴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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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과학자들이 바닷물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 새로운 에너지 기술에 대한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중국 과학자들은 바닷물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유망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을 발견했으며, 리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했다고 SCMP는 의미를 부여했다.
전기차 등 신에너지 차량 및 에너지 저장 장치의 생산이 급증하면서 리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주요 재료다.
현재 리튬은 주로 경암 광석 또는 천연 염수에서 공급되며, 둘 다 에너지 집약적이고 환경 비용이 많이 드는 공정을 포함한다.
그런데 중국 과학자들이 바닷물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 이는 생산 공정과 환경 파괴를 크게 줄여 리튬 생산에 신기원을 열 전망이다.
특히 중국 연구팀은 태양 에너지로 바닷물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해 환경 파괴를 최소화했다.
중국 난징대학 주자 박사와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미바오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이같은 기술을 개발했다.
이같은 기술은 세계적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실렸다고 SCMP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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