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배추 가격 폭등에 '김치 대란'…오늘 중국산 입고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배춧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일부 대형마트의 배추 물량이 오전 중에 소진되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한 포기당 평균 소매가가 9,500원을 넘어섰는데 가격이 왜 이렇게 떨어지지 않는 건가요?
<질문 2> 치솟는 배춧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수입한 중국산 배추가 오늘부터 창고에 비축됩니다. 검수를 거쳐 다음 주부터 공급될 예정인데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까요?
<질문 3> 중국산 배추 수입에 대한 위생 우려도 제기되는데 실제 소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이번 수입으로 가을배추 가격이 떨어지는 건 아닐지 우려하는 배추 농가도 있던데요?
<질문 4> '메모리 반도체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이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다음 분기에도 기록적인 매출을 올릴 거라면서 "반도체에 겨울이 올 기미가 없다"는 취지의 전망을 단호하게 내놨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지난주, 미국계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호황이 끝나간다는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우려는 불식됐다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우리 증시에서도 반도체 기업 주가도 크게 올랐는데 마이크론발 훈풍 영향일까요? 지금 같은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반도체 수출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더 키워도 될까요?
<질문 7> 삼성전자에서 '젊은 피' 20대 직원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2010년에는 삼성전자에 20대 인력이 가장 많았지만 작년에는 40대 이상이 처음으로 20대 이하 직원 수를 앞질렀는데 인력 고령화에 속도가 붙은 원인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8> 인력 고령화 현상으로 기업들이 인건비 부담과 역동성 저하라는 문제에 봉착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반면 직원 입장에서 보면 재직 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 긍정적 측면도 있을 텐데 제한된 인건비 안에서 효율성을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을까요? 인력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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