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서도 전기차 충전 편리해진다…‘NH 차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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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전기차 충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농협경제지주는 27일 충북 청주시 남이면에 있는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 주유소에서 농협 전기차 충전소 브랜드 '엔에이치 차지(NH Charge)' 출범식을 개최했다.
NH Charge는 농촌지역 전기차 전기화물차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농기계 시장 전동화 시대에 대비하고자 농협이 자체 출범한 전기차 충전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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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30년까지 충전기 5000대 보급 목표
농촌지역 전기차 충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농협경제지주는 27일 충북 청주시 남이면에 있는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 주유소에서 농협 전기차 충전소 브랜드 ‘엔에이치 차지(NH Charge)’ 출범식을 개최했다.
NH Charge는 농촌지역 전기차 전기화물차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농기계 시장 전동화 시대에 대비하고자 농협이 자체 출범한 전기차 충전 브랜드다.
행사엔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농업경제대표, 정정수 영농자재본부장,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 이명섭 음성 금왕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정종선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 강은교 롯데이노베이트 상무, 박흥준 SK시그넷 마케팅본부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박서홍 대표는 “농협은 2022년 11월 최초로 전기차 충전기 10대를 설치한 이후 지난해 정부로부터 전기차 충전사업자 승인을 받았고, 자체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이제 전기차 충전 운영사업자로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 소외지역인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충전기 5000대를 보급해 농민 편의 제공은 물론 탄소중립에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길웅 조합장은 “전국 농협에서 전기차 충전소 사업이 빠르게 정착하기를 기원하며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도 농협이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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