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청주 오송읍 학생 초청 오픈하우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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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2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청사로 초대,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오픈 하우스 행사가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위기대응 정책과 주요 질병예방 연구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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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질병관리청은 2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청사로 초대,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질병청 주요 시설과 감염병 대응 현장을 소개하는 자리로, 기관의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서 더욱 가깝게 하고자 마련됐다.
오픈 하우스 참가단은 질병청에서 24시간 ‘감염병 대응 컨트롤 타워’로 운영 중인 긴급상황실(Emergency Operation Center)을 방문해, 감염병 정보 수집과 위기 대응 시스템 등을 확인했다.
긴급상황실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운영됐던 핵심 장소다.
생물안전 실습교육시설은 고위험 병원체를 안전하게 연구하기 위한 전문 시설의 실제 연구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교육 현장이다. 학생들은 고위험 병원체를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한 생물안전 절차를 체험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오픈 하우스 행사가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위기대응 정책과 주요 질병예방 연구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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