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반등에도 충북 수출 하향세…전달보다 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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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수출 반등에도 충북지역 수출액이 2개월 연속 하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2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의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도내 수출액은 20억 5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9%, 지난달보다는 1.8% 감소했다.
충북 효자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8억 8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7% 증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 연속 역성장을 보이던 이차전지 등 건전지 및 축전지는 2억 27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66.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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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용기기 62.7%, 플라스틱제품 24.5% 감소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이차전지 수출 반등에도 충북지역 수출액이 2개월 연속 하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2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의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도내 수출액은 20억 5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9%, 지난달보다는 1.8% 감소했다. 수입은 5억 8900만 달러로 14억 65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 효자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8억 8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7% 증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 연속 역성장을 보이던 이차전지 등 건전지 및 축전지는 2억 27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66.3% 늘었다.
반면 플라스틱 제품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4.5%, 광학기기는 21.4%, 전력용기기는 62.7% 줄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부진에도 충북 주력품목 이차전지의 수출이 반등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미국 금리인하 등 하반기 대외 여건 개선으로 도내 주요 품목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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