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미국서 짐펜트라 TV·OTT·유튜브 광고 나서

나확진 2024. 9. 27.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대대적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이번 짐펜트라 미디어 광고로 미국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은 투약 편의성이 개선된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지속해 공급해 나가면서 더 많은 환자가 셀트리온 치료제를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일즈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짐펜트라 [셀트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대대적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26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유튜브를 통해 짐펜트라 미디어 광고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에는 여러 TV 채널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미국 전역으로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약품 광고가 법적으로 허용돼 이번 미디어 광고를 통해 직접 미국 환자들에게 짐펜트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광고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정맥주사 제형이 아닌 스스로 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 제형인 짐펜트라의 장점을 부각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처방의와 보험사뿐 아니라 환자들을 상대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향후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 소셜미디어까지도 매체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본격화하고, 병원 내 부착물, 인쇄물, 옥외 매체 등 처방 현장에서 환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광고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이번 짐펜트라 미디어 광고로 미국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은 투약 편의성이 개선된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지속해 공급해 나가면서 더 많은 환자가 셀트리온 치료제를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일즈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a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