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신호대기 SUV 화재, 다 탔다…운전자·동승자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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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49분께 경남 양산시 남부동의 일반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불이 났다.
이날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는 화재 발생 직후 차량으로부터 스스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차량은 2015년식 경유 SUV다.
경찰은 차량 앞 범퍼 부분에서 최초 연기를 목격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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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26일 오후 6시49분께 경남 양산시 남부동의 일반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불이 났다.
이날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는 화재 발생 직후 차량으로부터 스스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차량은 2015년식 경유 SUV다. 차량이 전소되면서 1149만5000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SUV은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관련 리콜 예정 대상 차량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앞 범퍼 부분에서 최초 연기를 목격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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