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호남, 기업 RE100 참여 대비해야" 재생에너지 육성 촉구

배상현 기자 2024. 9. 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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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영자총협회는 27일 인허가가 중단된 재생에너지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경총은 "지난 5년 사이 광주전남 인구는 10만명 줄었고 매년 1만명의 청년이 지역을 떠나고 있으며 호남 재생에너지 사업은 인허가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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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경총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경영자총협회는 27일 인허가가 중단된 재생에너지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경총은 "지난 5년 사이 광주전남 인구는 10만명 줄었고 매년 1만명의 청년이 지역을 떠나고 있으며 호남 재생에너지 사업은 인허가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경총은 "호남은 풍부한 일조량과 넓은 평야, 긴 해안선을 가진 재생에너지 보고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인허가 중단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이 멈춰 있다"면서 "향후 기업의 RE100 참여를 대비하고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지역 재생에너지의 집중 육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그러면서 "전력이송 예산 7.9조원과 매년 전력손실액 1.7조원을 우리지역에 활용해 전기소모가 많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고 에너지 연관산업을 육성하면 광주전남에 수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청년 유출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과 출산률 확대로 이어져 실질적인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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