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카카-아자르 출전' 아이콘 매치, 선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일반 예매는 과연?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카카(브라질), 에당 아자르(벨기에)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축구 전설들이 출전하는 '아이콘 매치' 선예매가 10분 만에 매진 사태가 벌어졌다.

넥슨은 "26일 오후 12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된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아이콘 매치' 선예매 티켓이 오픈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넥슨 FC온라인과 FC모바일에서 주최하는 아이콘 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FC스피어(공격수팀)과 실드 유나이티드(수비팀)으로 나뉘어 이색적인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 축구 경기다.

아이콘 매치는 오는 10월 19일 출전 선수들이 미니게임을 진행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2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본 경기가 개최된다.

26일 선예매가 매진 사례를 기록한 가운데 일반 예매는 27일 2시부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넥슨은 이번 아이콘 매치에 나설 출전 선수 명단과 양 팀 감독과 코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FC스피어는 티에리 앙리(프랑스)와 박지성이 감독과 코치를 맡고, 드로그바와 카카, 에당 아자르, 피구, 안드리 셰우첸코(우크라이나) 등이 뛴다.

이에 맞서는 실드 유나이티드 명단에는 파비오 칸나바로(이탈리아)와 이영표가 감독, 코치로 나서고, 리오 퍼디난드(잉글랜드), 네마냐 비티치(세르비아),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등이 출전한다.

 

사진=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