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희귀 다이아몬드 목걸이 경매 전 전시
KBS 2024. 9. 27. 12:58
1캐럿~1.5캐럿의 다이아몬드 수백 개로 만든 신비한 18세기 목걸이가 대중에 공개됐습니다.
경매 전문 회사 소더비가 경매에 앞서 특별 전시 중인데요.
다이아몬드가 3줄로 배열돼 있고, 끝부분이 두 개의 술 장식으로 마무리된 매우 희귀한 목걸이입니다.
[코레알/소더비 경매 보석부서 책임자 : "거의 300캐럿에 이르고, 다이아몬드가 500개 정도인데 정말 대단합니다."]
이 목걸이는 18세기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사기극, 이른바 '목걸이 사건'과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확인된 바는 없으나 소더비 관계자는 이 목걸이에 사용된 다이아몬드 가운데 일부가 왕비의 목걸이 스캔들과 관련된 그 유명한 목걸이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합니다.
[코레알/소더비 경매 보석부서 책임자 : "일반적으로 18세기에는 보석을 분해하여 다시 사용했는데, 다이아몬드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만들어지곤 했습니다."]
또 최고의 순도와 크기를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들로 낙찰가 최고 280만 달러, 우리 돈 37억 3천여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개인소장으로 있던 이 목걸이는 오는 11월 경매 전 런던, 뉴욕, 두바이 등을 돌며 전시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위해 연 3조3천억 투입”
- 한일 ‘7광구 대면 협의’ 39년 만에 오늘 개최
- ‘딥페이크 성 착취물’ 보거나 갖고 있으면 처벌된다
- 배트맨, 슈퍼히어로 최초 헐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올라 [현장영상]
- 대낮 날벼락…브라질 주택가 덮친 비행선 [잇슈 SNS]
- 조수석 창문 열리더니 비닐봉지 ‘휙휙’…다가간 미화원 [잇슈 키워드]
- 한밤 도심서 길가던 10대 여성 피습…‘묻지마 살인’ 가능성
- “맨 우측 차로서 유턴?”…‘중국 운전면허’ 허용할까 [잇슈 키워드]
- [영상] 류현진은 흉내내고 강민호는 개그하고…슬기로운 노병생활
- “번개맨 같았다”…폭우 속 강남대로 질주한 470번 버스 기사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