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글로벌 기술동향·특허 본다…특허청, 정보 제공

[대전=뉴시스] 특허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27일부터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첨단산업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 정보를 제공한다.

첨단전략산업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는 첨단전략산업과 관련된 최신 국제정책 및 산업동향, 주요 이슈기술에 관한 특허 동향을 담고 있다.

정부와 민간의 R&D 방향설정 지원이 목적이다. 특허청은 해당 콘텐츠를 매월 최신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첨단전략산업 글로벌 정책 동향 ▲첨단전략산업 기술 분야별 동향 ▲특허 동향 등이다.

글로벌 정책 동향에서는 주요국의 첨단전략산업 육성정책, 입법, 국가 간 협력현황 등을 볼 수 있다. 기술 분야별 동향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13개 산업별로 업계 동향, 선도기업 투자 방향, 주요 이슈 등을 다루고 있다.

또 특허 동향에서는 각 산업별로 주목해야 할 이슈 기술에 대해 연도별 특허출원 동향, 주요국과 주요 출원인의 특허출원 현황을 제공해 기술 발전과 선도그룹 현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는 특허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산업재산창출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첨단전략산업의 동향을 객관적인 특허 데이터와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우리 산·학·연이 R&D와 관련한 의사결정 시 활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허 데이터를 활용해 R&D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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