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韓 특화 ‘라마 바르코 LLM’ 공개…“동급 최강”

이예린 기자 2024. 9. 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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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NC)가 '라마 바르코 대규모언어모델'(Llama-VARCO LLM)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NC가 오픈소스(개방형) 언어모델 '라마 3.1'을 기반으로 한국어 성능을 향상시킨 튜닝 모델이다.

지난 4월에는 다국어를 지원하는 향상된 성능의 '바르코 LLM 2.0'을 선보였으며, 이달 LLM 성능을 검증하는 평가모델 'VARCO Judge LLM'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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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터 100억 개 이하 동급 모델 중 1위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NC)가 ‘라마 바르코 대규모언어모델’(Llama-VARCO LLM)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NC가 오픈소스(개방형) 언어모델 ‘라마 3.1’을 기반으로 한국어 성능을 향상시킨 튜닝 모델이다.

특징으로는 ‘소규모’ ‘고성능’이 꼽힌다. 한국어 LLM의 사고력을 측정하는 ‘로직(Logic)Kor’ 벤치마크(성능 시험)에서 파라미터(매개변수) 100억 개 이하의 동급 공개 모델 중 1위의 성능을 기록했다.

라마 바르코 LLM은 챗봇 개발, 품질보증(QA), 자연어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NC는 이번에 공개한 LLM을 인공지능(AI) 모델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통해 오픈소스로 제공할 방침이다.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언어모델을 개발한 NC는 시장의 요구에 맞는 비용 효율적인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다국어를 지원하는 향상된 성능의 ‘바르코 LLM 2.0’을 선보였으며, 이달 LLM 성능을 검증하는 평가모델 ‘VARCO Judge LLM’을 공개했다. 앞으로도 자체적인 AI 기술력 검증과 연구 커뮤니티 소통을 위해 오픈소스 기반 모델을 지속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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