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기술사업화대전 산자부 장관상 수상

오수희 2024. 9. 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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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박사생들이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민간 기술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공공기술 분야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민간 기술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드라이브 웍스팀은 '비접촉 진동 감쇄 Drive Coupling' 기술사업화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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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기술사업화대전 산자부 장관상 수상 [부경대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박사생들이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민간 기술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공공기술 분야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민간 기술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드라이브 웍스팀은 '비접촉 진동 감쇄 Drive Coupling' 기술사업화에 대해 발표했다.

팀 대표 정길용 씨는 "제조업 끼임 사고의 주원인인 동력전달장치의 진동을 비접촉방식의 Coupling을 통해 동력 전달은 99.9999% 가능하고 진동, 소음, 분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감소에 따른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공기술 분야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상을 받은 부경 딥크랙팀은 딥러닝 스테레오 기법을 활용한 건축물 균열 및 붕괴 감시 재난 안전 관리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팀 대표 조우진 씨는 "반복되는 건축물 붕괴 사고로 인한 피해를 이미지 딥러닝 기술과 스테레오 기법 구조물 균열 측정 판독 기술을 통해 정밀한 균열 측정과 구조물의 상태를 진단해 붕괴 전조 상황을 사전에 알려 인명피해와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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