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김지혜 “성형 시작된 계기” 천국의계단 최지우 친구 시절 소환

사진=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시즌2’, 김지혜 소셜미디어

사진=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시즌2’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운동에 열중하는 근황을 전했다.

9월 27일 김지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천국의 계단 유행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김지혜는 계단을 오르면서 집으로 향하는 모습. 그는 "계단 오르며 집에 가기. 약간 꼿꼿하게 말고 숙여서. 그러면 엉덩이 힘을 더 쓸 수 있다고 합니다"라며 운동 팁을 전했다.

영상에는 "천국의 계단...ㅋㅋ 내 출연작 최지우 친구 ㅋㅋㅋㅋㅋㅋ"라는 자막도 더해졌다.

김지혜는 과거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시즌2'에 출연해 '천국의 계단' 출연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당시 박준형은 "김지혜가 신인 때 예뻤고 또래 친구들 중 발군이었다"며 "드라마를 했는데 '천국의 계단' 최지우 친구였다. 그 이후로 성형을 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의 말을 인정하며 "개그우먼을 두 가지 부류로 뽑지 않나. 나는 예쁜척 하면 되는 캐릭터로 뽑혔다. 고등학생 때 남학생들이 많이 쫓아오고 그랬다"고 했다. 또 그는 "드라마 섭외가 들어오고 최지우, 김태희를 2개월 내내 보니 내 얼굴이 마음에 안 들었다. 코만 하면 최지우 비슷할 것 같고 이마 넣어서 김태희처럼 볼록하면 좋을 것 같았다"며 그렇게 성형을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05년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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