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이 공들인 751억 MF 애물단지 전락'...2004년생 유망주에 밀려 벤치 신세→"그는 떠오르는 스타 침착함이 인상적"

박윤서 2024. 9. 27. 1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공들여 영입한 주앙 팔리냐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독일 분데스리가 왕좌 탈환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2024/25 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반면 뮌헨은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려나며 3위에 그쳤다.

뮌헨은 시즌 초반 4경기에서 4승 0무 0패로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공들여 영입한 주앙 팔리냐가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독일 분데스리가 왕좌 탈환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2024/25 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지난 시즌 리그 12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독주에 가까운 레이스를 펼치던 뮌헨에게 제동을 건 구단은 레버쿠젠이다. 레버쿠젠은 지난해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워 28승 6무 0패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사상 첫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뮌헨은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려나며 3위에 그쳤다. 자존심이 상할 대로 상한 뮌헨은 거액의 위약금을 주고 번리에서 뱅상 콤파니 감독을 데려왔다.


또한 팔리냐, 마이클 올리세, 이토 히로키 등 부족한 포지션을 보충하기 위해 엄청난 거액을 투자했다. 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뮌헨은 시즌 초반 4경기에서 4승 0무 0패로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레버쿠젠이 3승 1패로 바짝 뒤를 쫓고 있으나 득점, 실점 등 모든 지표에서 뮌헨이 크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에 해당 경기 또한 뮌헨의 우세를 점치는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만 뮌헨에게도 고민 거리는 있다. 오랜 시간 풀럼과의 실랑이 끝에 무려 5,100만 유로(약 751억 원)를 주고 영입한 팔리냐가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팔리냐는 올 시즌 리그 단 1경기에서만 선발로 모습을 드러냈다. 팔리냐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던 3선 자리는 현재 2004년생 유망주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몫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레버쿠젠과의 주요 일전에서도 파블로비치의 선발 투입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파블로비치와 요슈아 키미히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파블로비치는 떠오르는 스타이다. 침착함이 인상적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파블로비치는 팔리냐와는 달리 재치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그는 빌드업 상황에서 볼을 요구하고 그 사이에서 좋은 위치 선정과 플레이로 동료들을 안심 시킨다. 파블로비치는 압박 상황에서도 거의 항상 자신이 지닌 공을 우리 편에게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