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 개선해야"…하남 등 8개 지자체 한강사랑포럼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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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수도권의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8개 지자체와 손을 잡았다.
하남시는 26일 이천시 대회의실에서 제2기 한강사랑포럼 수도권 규제개선 상생협력 결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강사랑포럼 2기 발대식엔 하남시를 비롯해 이천시·용인시·의왕시·양평군·가평군·광주시·여주시 등 8개 지자체장과 송석준(이천)·김선교(여주·양평) 지역구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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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수도권의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8개 지자체와 손을 잡았다.
하남시는 26일 이천시 대회의실에서 제2기 한강사랑포럼 수도권 규제개선 상생협력 결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한강사랑포럼은 한강 유역의 균형발전과 상호협력 및 한강 수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 2월 한강 유역 내 시군과 지역구 국회의원,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정책협의체다.
이날 한강사랑포럼 2기 발대식엔 하남시를 비롯해 이천시·용인시·의왕시·양평군·가평군·광주시·여주시 등 8개 지자체장과 송석준(이천)·김선교(여주·양평) 지역구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40년 전에 만들어진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중첩 규제를 받아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촉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불합리한 성장 억제의 과도한 수도권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선 협의회 논의에 그치지 말고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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