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태효 외 다른 사람들은 규정 어긴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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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 당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태극기에 경례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통령실이 법 시행령 규정을 들어 일축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재반박에 나섰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차장이 규정을 지켰으면 국기에 경례한 대통령과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규정을 어긴 바보들이냐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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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 당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태극기에 경례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통령실이 법 시행령 규정을 들어 일축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재반박에 나섰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차장이 규정을 지켰으면 국기에 경례한 대통령과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규정을 어긴 바보들이냐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태극기가 안 보일 때 차렷 자세를 하는 것은 국기 강하식 규정이고, 외교 의전 중에 애국가가 울리면 가슴에 손을 올리는 것이 대통령실 편람에 나온 의전 규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김 차장이 애국가 연주 시 가슴에 손을 얹지 못한 건 우측 전방의 국기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착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국기법상 국기를 볼 수 없고 연주만 들을 수 있는 국민은 그 방향을 향해 선 채로 차렷 자세를 취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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