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세 아이 엄마 40대 늦깎이 경찰 임용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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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세 아이를 키우면서 경찰 꿈을 이룬 윤은정 순경(40)에게 축하서한을 보내고 "일, 가정이 양립 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서 "윤 순경님과 같은 엄마 경찰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일, 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경찰관 여러분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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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세 아이를 키우면서 경찰 꿈을 이룬 윤은정 순경(40)에게 축하서한을 보내고 "일, 가정이 양립 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조상명 국정상황실장을 통해 신임 경찰관 314기 졸업식에 참석한 윤 순경과 가족에게 축하 서한 및 선물을 보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서 "윤 순경님과 같은 엄마 경찰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일, 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경찰관 여러분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윤 순경의 어머니가 보낸 "아들 셋을 키우는 힘든 여건 속에서 오랜 염원이었던 경찰의 꿈을 늦게나마 이룬 딸을 격려해 주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고 축하 서한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치안 현장을 지키며 국민과 나라를 위해 든든한 역할을 해 주리라 믿는다"며 "윤은정 순경님과 314기 신임 경찰 여러분을 힘껏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윤 순경은 11살, 8살, 6살 세 아들의 어머니로서 아이들을 훌륭히 키우면서도 경찰관 준비를 병행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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