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스타 2024, '쿠키런' 만나러 오세요

달콤스토어 연계 공동행사
대형 조형물과 포토존 마련

오는 10월 한 달간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 2024'에서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인 '쿠키런' 속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오는 3일 비빔밥축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이번 페스타의 핵심 콘텐츠인 '달콤스토어'와 연계해 쿠키런과의 공동 행사를 상설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쿠키런을 만든 데브시스터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맛의 고장 전주의 디저트를 맛보러 온 쿠키런'을 방향으로 잡아 진행한다.

행사장인 종합경기장에는 전주 한정으로 기획된 한복을 입은 '용감한 쿠키' 대형 조형물이 설치된다. 또 캐릭터 포토존이 마련되고 지역 특색을 갖춘 간식 등을 맛볼 수 있다. 전주풍남문 광장에도 대형 용감한 쿠키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된다.

전주페스타 2024는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통합축제로, 비빔밥축제, 국제한지산업대전, 독서대전, 조선팝페스티벌, 막걸리축제 등이 잇따라 열린다.

장애숙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페스타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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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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