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대상은 세포배양식품 생산업체 ‘스페이스에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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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번째로 열린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자리는 세포배양식품 생산업체 '스페이스에프(대표 김병훈)'이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 샤롯데홀에서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 행사를 열고 최종 순위를 정했다.
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은 농작물 플랫폼 개발 업체인 '에스앤이컴퍼니'와 농기계 통합제어모듈 업체인 '지엘아이앤에스', 딸기 수확로봇을 개발한 '메타파머스' 등 3곳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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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번째로 열린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자리는 세포배양식품 생산업체 ‘스페이스에프(대표 김병훈)’이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 샤롯데홀에서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 행사를 열고 최종 순위를 정했다. 행사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했고 농협중앙회·롯데벤처스·롯데중앙연구소·CJ제일제당·아산나눔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대회엔 모두 531개팀이 지원했다. 사전 서류·발표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 11개팀이 결선 무대를 밟았다. 결선 행사에선 현직 투자자, 학 창업·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에다 50명의 국민평가단이 심사를 맡았다.
그 결과 대상(대통령상)은 세포배양·조직공항 기술을 활용해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스페이스에프에 돌아갔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농업부산물로 식물성 가죽 원단을 만드는 ‘그린컨티뉴’가 받았다.
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은 농작물 플랫폼 개발 업체인 ‘에스앤이컴퍼니’와 농기계 통합제어모듈 업체인 ‘지엘아이앤에스’, 딸기 수확로봇을 개발한 ‘메타파머스’ 등 3곳이 수상했다.
특별상(농식품부 장관상)은 친환경 포장재 업체 ‘뉴로팩’이 받았다. 나머지 ‘바이오룸‘ ‘스탁키퍼’ ‘어밸브’ ‘유니아이’ ‘팜프로’ 등 5곳은 ‘입선’으로 선정됐다.
농진원은 역대 수상자와 투자자들의 만남의 장인 ‘농파티’를 열어 창업 협력망 형성과 투자유치 연계 등 기업 성장을 위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11개팀 모두 농산업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벤처기업들”이라며 “실제 투자와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업설명활동(IR) 역량 강화와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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