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SSENTIAL] 다시 뭉친 '트레블 멤버'...맨시티, 다시 한 번 '빅 이어'에 도전한다

유지선 기자 2024. 9.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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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옛말이 있다.

새로워진 포맷에서, 36개 팀이 빅 이어를 목표로 질주한다.

여기에 권도안이 깜짝 복귀하며 두 시즌 전 유러피언 트레블을 달성한 역전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또한 엘링 홀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시즌보다 빼어난 득점 페이스를 보이는 만큼, 맨시티는 이번 시즌도 UCL 정상에 오를 유력 후보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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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옛말이 있다. 2024-202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가 꼭 그렇다. 새로워진 포맷에서, 36개 팀이 빅 이어를 목표로 질주한다. 그 중 주목해 볼 팀들을 솎아봤다.  /편집자 주

# 이탈자는 없고, 권도안이 돌아왔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15년 동안 축구계에 혁명을 일으켜왔다. 완성된 선수단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을 더욱완벽하게 만든다. 지난 시즌 주전 충 이탈자가없고, 마테오 코바시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드디어 로드리가 적절한 휴식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권도안이 깜짝 복귀하며 두 시즌 전 유러피언 트레블을 달성한 역전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또한 엘링 홀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시즌보다 빼어난 득점 페이스를 보이는 만큼, 맨시티는 이번 시즌도 UCL 정상에 오를 유력 후보로 평가받는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 등 UCL 전통 강호들을 모두 피했다. 아쉬운 건 16강 자동 진출에 분수령이 될 경기들을 대부분 원정에서 치른다는 점이다. 12월에 유벤투스 원정을, 1월에 PSG 원정을 떠난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전형적 이탈리아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었으나 , 현재는 볼로냐 돌풍을 이끈 티아고 모타 감독이 부임해 휠씬 공격적 팀이 됐다. 이번에 만나는 8개 팀 중 유벤투스에 2패로 유일하게 상대 전적이 밀린다다.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2년 차에 조직력이 무르익었고, 리그에서 적수가 없는 듯 질주하고 있다. 두 팀 모두 맨시티에 까다로운 상대가 될거로 예상된다.  

 

* <베스트 일레븐> 2024년 10월 호 ESSENTIAL '새 술은 새 부대에,  새로워진 UCL이 온다' 발췌

정리=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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