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글로벌 AI기업 될 것"

임유경 2024. 9. 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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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지난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코스닥 시장 상장의 첫 관문인 예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게 됐다"며 "시장의 기대가 큰 만큼, 이어지는 증권신고서 제출과 앞으로의 상장 과정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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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성 대표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 이루겠다"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지난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와이즈넛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와이즈넛 사옥 전경
2000년 설립된 와이즈넛은 자연어처리기술 기반의 대용량 검색과 AI챗봇을 핵심 사업으로 삼으며 11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는 매출액 351억7200만원, 영업이익 34억5700만원, 당기순이익 42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 173%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향후 상장을 통해 신규 자금을 확충하여 △AI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생성형AI 기반 서비스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신사업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코스닥 시장 상장의 첫 관문인 예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게 됐다”며 “시장의 기대가 큰 만큼, 이어지는 증권신고서 제출과 앞으로의 상장 과정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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