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 스키즈·엔하이픈 곡으로 맞대결…치열한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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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뉴식스 템페스트 에잇턴 유나이트가 '로드 투 킹덤'에서 커버곡 무대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날 참가자 7팀(더뉴식스 템페스트 에잇턴 유나이트 더크루원 원어스 크래비티)은 승리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진을 구성했다.
더뉴식스는 스트레이 키즈의 'Phobia(포비아)'를 선곡했다.
이어 에잇턴과 유나이트가 엔하이픈 곡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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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식스·유나이트, 템페스트·에잇턴 상대로 1차전 승리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더뉴식스 템페스트 에잇턴 유나이트가 '로드 투 킹덤'에서 커버곡 무대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이스 오브 에이스, 이하 '로드 투 킹덤') 2회는 1차전 'VS' 미션을 그렸다. 그룹 더뉴식스 템페스트 에잇턴 유나이트가 스트레이 키즈와 엔하이픈 곡으로 맞대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참가자 7팀(더뉴식스 템페스트 에잇턴 유나이트 더크루원 원어스 크래비티)은 승리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진을 구성했다. 평가전 팀 배틀 1위인 에잇턴이 1순위로 대진을 선택할 수 있는 반면에 최하위 크래비티의 선택권은 없었다.
먼저 더뉴식스와 템페스트가 자존심을 걸고 맞붙었다. 더뉴식스는 스트레이 키즈의 'Phobia(포비아)'를 선곡했다. 안무와 뮤직비디오가 없는 수록곡으로, 참고할 자료도 없는 상황 속에서 멤버들은 참신한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에 템페스트는 "이변 없이 이기겠다"고 도발하며 호기롭게 나섰다. 템페스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MANIAC(매니악)'을 선곡했다. 이들은 화려한 메이크업과 현장감 있는 라이브로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정면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승부는 더뉴식스의 승리로 결정됐다.
이어 에잇턴과 유나이트가 엔하이픈 곡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에잇턴은 넘치는 패기를 표현할 'Future Perfect(퓨쳐 퍼펙트)', 유나이트는 치명적인 섹시미가 담긴 'Bite Me(바이트 미)'를 선택했다.
에잇턴은 강점인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기존 곡의 박자를 쪼갠 '코레오'(음악의 다양한 질감, 소리, 리듬 등에 맞춰 노래에 가장 들어맞는 춤)를 준비했다. 교복을 입고 등장한 에잇턴은 반항아 콘셉트를 제대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유나이트는 오컬트 콘셉트로 차별화에 도전했다. 선과 악을 주제로 빙의 연기를 펼친 은상은 맨발 독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루엣 퍼포먼스로 선과 악의 격렬한 싸움을 표현한 유나이트는 검은 날개를 달고 흑화한 모습으로 서사를 완성했다. 이에 유나이트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로드 투 킹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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