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 맞아?” 84㎡가 22억···과천 ‘프레스티어 자이’ 분양시장 나온다

류인하 기자 2024. 9. 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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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어 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오는 10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과천주공4단지 재건축)’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총 1445가구 대단지로, 이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구체적으로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로 4인가구 선호도가 높은 중형 평형이 다수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275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21~22억원 수준이다.

프레스티어 자이는 도보로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이 인접해 우수한 학군도 누릴 수 있다. 이마트 과천점을 비롯해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 등이 있어 ‘숲세권’ 단지의 장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을 특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보다 큰 대규모 잔디광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35층 최상층에는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브리지가 설치돼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도 갖추며, 25m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과 10일에 각각 1,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이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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