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 맞아?” 84㎡가 22억···과천 ‘프레스티어 자이’ 분양시장 나온다
GS건설이 오는 10월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과천주공4단지 재건축)’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총 1445가구 대단지로, 이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구체적으로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로 4인가구 선호도가 높은 중형 평형이 다수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275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21~22억원 수준이다.
프레스티어 자이는 도보로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이 인접해 우수한 학군도 누릴 수 있다. 이마트 과천점을 비롯해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청사앞소공원 등이 있어 ‘숲세권’ 단지의 장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을 특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보다 큰 대규모 잔디광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35층 최상층에는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브리지가 설치돼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도 갖추며, 25m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과 10일에 각각 1,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이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김 여사, 다음 순방 동행 않기로”…이후 동행 여부는 그때 가서 결정
- 명태균 “청와대 가면 뒈진다고 했다”…김건희에게 대통령실 이전 조언 정황
- 김예지, 활동 중단 원인은 쏟아진 ‘악플’ 때문이었다
- 유승민 “역시 ‘상남자’···사과·쇄신 기대했는데 ‘자기 여자’ 비호 바빴다”
- [제주 어선침몰]생존자 “그물 들어올리다 배가 순식간에 넘어갔다”
- [트럼프 2기] 한국의 ‘4B’ 운동이 뭐기에···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관심 급증
- ‘프로포폴 불법 투여’ 강남 병원장 검찰 송치···아내도 ‘중독 사망’
- 서울대 외벽 탄 ‘장발장’···그는 12년간 세상에 없는 사람이었다
- 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정보 미리 확인하세요”
- 조훈현·이창호도 나섰지만···‘세계 유일’ 바둑학과 폐지 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