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회장 “경영관리 과감히 바꾸는 '새로고침' 필요”

조양준 기자 2024. 9. 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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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105560)지주 회장이 27일 "시간과 환경의 변화에도 관성적으로 당연시해온 것들을 과감히 바꾸는 '새로고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은 변화를 강조하며 △경영관리 체계 △KB 문화 △고객·시장을 보는 관점을 '새로고침'이 필요한 영역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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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창립 16주년 기념식
양종희(왼쪽 여섯 번째) KB금융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B금융
[서울경제]

양종희 KB금융(105560)지주 회장이 27일 “시간과 환경의 변화에도 관성적으로 당연시해온 것들을 과감히 바꾸는 ‘새로고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은 변화를 강조하며 △경영관리 체계 △KB 문화 △고객·시장을 보는 관점을 ‘새로고침’이 필요한 영역으로 꼽았다. 그는 특히 경영관리 체계와 관련해 “압도적 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KB금융의 모든 부문에서 경영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재정비해야 한다”며 “이렇게 완성된 탄탄한 경영관리 체계에 바탕을 둔 현장의 자신감 있는 영업은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KB금융은 이날 10년·20년간 장기근속한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공로패 전달식도 진행했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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