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소에너지사업 주목… 킨텍스서 바이오연료기술 공개

이소현 기자 2024. 9. 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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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수소 사업을 필두로 미래 에너지 전환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4'에서 수소 생산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전북 부안군에 건설 중인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지도 눈길을 끈다.

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공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수전해 수소 생산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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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수소 사업을 필두로 미래 에너지 전환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4’에서 수소 생산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전시장에서 ‘W2H(Waste to Hydrogen)’를 적용한 대표 사업인 ‘충주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를 소개했다. 이 센터는 일 최대 80t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로 순도 99.99% 이상의 수소를 생산해 인근 수소융복합충전소 수소차의 연료로 공급 중이다.

현대건설이 전북 부안군에 건설 중인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지도 눈길을 끈다. 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공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수전해 수소 생산설비다. 준공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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