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C,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조경기술세미나' 개최

핵심요약

제17회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 개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시대의 조경 기술과 정책 논의

부산도시공사는 다음달 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7회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시대의 조경'을 주제로 하며, 공공기관 조경협의회 소속 8개 주요 공공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조경 기술과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도시공사가 주관하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 기관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1부에서는 △부산도시공사의 'BMC 그린·블루카본 조성방안 모색',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 실내조경 대형수목 도입',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평택 함박산 중앙공원'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K-water 산림분야 탄소흡수 기능증진 활동',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뉴노멀시대 여가행태 변화에 따른 조경공간 가이드라인 수립'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들의 선도적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도시 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조경은 탄소흡수와 도시 열섬 완화, 생태계 복원 등 환경 문제 해결의 핵심 도구"라며, "부산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모범 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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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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