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공원비채' 브랜드 개발 최종보고회 개최

핵심요약

국내 최초 통합 공원 브랜드, 공원 정체성과 미래 비전 담은 '공원비채' 발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5일, 자체 공원 브랜드 개발을 위한 'BMC 공원 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공원이 가진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 디자인이 공개되었으며,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부산디자인진흥원 김성현 단장, 부산경상대학교 김용훈 교수 등이 참석해, 공원 브랜드 개발 성과와 향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브랜드명 '공원비채'는 부산의 비워진 공간을 다채로운 공원으로 채워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공사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네이밍으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이름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향후 해당 브랜드를 기반으로 조성되는 각 사업지구의 대표 공원에 브랜드명을 적용하고, 조경시설물에 로고를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용학 사장은 "공원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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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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