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워너 창녕' 전동화 신규공장 준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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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미국 자동차 부품기업 '보그워너'의 자회사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보그워너 창녕'이 최근 신규 공장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그워너 창녕은 513억원을 투자해 창녕군 계성면 현 공장 3만6천372㎡ 부지 내에 8천565㎡의 3층 규모 전동화시스템 부품 제조공장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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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미국 자동차 부품기업 '보그워너'의 자회사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보그워너 창녕'이 최근 신규 공장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그워너 창녕은 513억원을 투자해 창녕군 계성면 현 공장 3만6천372㎡ 부지 내에 8천565㎡의 3층 규모 전동화시스템 부품 제조공장을 조성했다.
이 공장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에 납품하는 전기모터 등 부품을 생산한다.
또 향후 3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창녕군과 보그워너 창녕은 지난 26일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김동희 보그워너 창녕 대표, 스테판 더멀 보그워너 사업부 사장, 숀 리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성낙인 군수는 준공식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의 공장이 신설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1996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보그워너 창녕은 시동모터와 발전기 등 내연기관 자동차부품을 개발·생산한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용 전기 구동시스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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