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알고리즘의 위험성·해결방안'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TF 주관 행사

[서울=뉴시스]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일상에서 일아나는 알고리즘의 폐해를 살피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 알고리즘, 위험성과 해결방안' 토론회를 이달 말 개최한다고 전했다.(사진=김장겸 의원실 제공)2024.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일상에서 일아나는 알고리즘의 폐해를 살피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 알고리즘, 위험성과 해결방안' 토론회를 이달 말 개최한다고 전했다.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김 의원과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태스크포스(TF)가 주관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이상근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플랫폼 기업의 알고리즘 횡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며 신승원 삼성전자 서비스·제품 보안 총괄 부사장이 '플랫폼알고리즘: 허와 실'을, 강명일 MBC 제3노조 위원장은 '알고리즘이 점령한 한국 저널리즘'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신민수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김현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플랫폼경제연구실 실장이 토론에 참여하며 좌장은 구종상 미디어미래비전포럼 상임대표가 맡는다.

김 의원은 "청소년 SNS 중독, 가짜뉴스, 시장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 딥페이크 영상의 유통과 확산 등 최근 사회적 논란 이면에는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포털과 플랫폼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며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AI산업 발전의 이면인 알고리즘 위험성을 인지하고, 포털·플랫폼·소셜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데 이번 토론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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