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개최… 국내 수산 유망기업 글로벌 진출 가속화

‘2024 부산 국제수산엑스포(BISFE)’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무역 박람회 중 하나인 부산 국제수산엑스포는 국제전시연합(UF)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유망전시회’로 연속 선정되는 등 수산업계를 대표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수산의 미래, BISFE’라는 슬로건 아래, 연 매출 1000억 원 이상 국내 수산기업인 동원산업(주), (주)아토무역, 수협 등 420개사, 1000개 부스가 참여한다. 25개국의 글로벌 수산업계의 주요 기업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관, 해외국가관,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관, 부산시어 특별관 등 다양한 전시관으로 구성될 예정이고, 수산식품, 수산가공식품, 해양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