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가 된 견본주택…한신공영, '앞, 아트' 콘셉트 도입

권혜진 2024. 9. 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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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은 건설과 예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로 '앞, 아트'(Ap, Art) 콘셉트를 사업장에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평택 견본주택에 이어 양주시 덕계동에 공급하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에서도 예술과 건축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는 등 '앞, 아트' 콘셉트를 커뮤니티 시설과 아파트 공용부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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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래인시티 한신더휴 견본주택에 걸린 김환기 화백 작품 [한신공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신공영은 건설과 예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로 '앞, 아트'(Ap, Art) 콘셉트를 사업장에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앞, 아트'는 '아파트 바로 앞, 아트'라는 의미로, 예술을 집 앞이나 거실 등 주거와 밀접한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개념을 담았다.

한신공영은 이러한 시도로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견본주택에 국내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김환기 화백의 판화 작품을 전시한다.

견본주택 방문객이 미술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아트숍 상품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 예술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시도다.

앞서 한신공영은 2022년 환기미술관과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한신공영은 평택 견본주택에 이어 양주시 덕계동에 공급하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에서도 예술과 건축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는 등 '앞, 아트' 콘셉트를 커뮤니티 시설과 아파트 공용부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을 짓고, 건축을 그린다는 브랜드 철학하에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 브래인시티 한신더휴 견본주택에 걸린 김환기 화백 작품 [한신공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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