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 2024] 경기 최초 '아크로' 단지에 관심…DL이앤씨 '아크로 베스티뉴' 선보여
27일 DL이앤씨가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서 선보이는 ‘아크로 베스티뉴’(투시도)에 참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를 경기권 최초로 적용한 단지로,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서는 DL이앤씨의 아크로 브랜드와 아크로 베스티뉴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아크로 베스티뉴에 대해 설명하고 수요자들의 관심도를 묻는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예비 청약자를 위한 분양 상담도 진행된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된다. 다음달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다. 이 중 391가구(전용면적 39~84㎡)를 일반에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범계역과 가깝다. 아크로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어우러진 조경 설계 ‘아크로 가든 컬렉션’과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를 도입해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는 경기 남부 최대 상권이 있는 곳이다. 경기 내 최고의 교육 여건을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범계역을 통해 과천, 사당, 서울역 등 주요 지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범계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1·4호선 환승역 금정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예정)이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인덕원역은 GTX-C노선(예정)과 인동선(인덕원~수원~동탄), 월판선(월곶~판교) 개통이 예정됐다.
범계역 주변의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법원 등 관공서도 멀지 않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호계초, 호계중, 범계중, 평촌고 등이 가깝다. 경기도 최대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학원가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평촌신도시에 조성된 중앙공원을 비롯해 호계근린공원, 희망공원, 평화공원 등도 단지와 인접한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DL이앤씨가 평촌 최초로 선보이는 ‘아크로’ 브랜드 단지다. 특히 1기 신도시 첫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점을 고려해 단지 외관부터 조경,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상품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차별화한 입면 디자인을 적용한다. 커튼월 룩(유리 패널 외관)과 저층부에는 석재를 적용한다. 메인 도로와 인접한 일부 주동에는 측면 수직 조명을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이 연계된 가든 스퀘어와 가든 컬렉션 카페를 적용한다.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램프 구조물 상부를 휴게 정원 컨셉의 조경 공간으로 설계해 단지 내 녹지 공간을 극대화했다.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도 들어선다. 스카이라운지, 실내 수영장, 프라이빗 시네마 등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시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5m 길이 4개 레인의 실내 수영장이 지역 최초로 들어선다.
단지 주동에는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35층)와 복층형 스카이라운지(36~37층)를 배치한다. 입주민들은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37층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층에는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피트니스, 사우나 등을 조성한다.
내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거실부터 부엌까지 확장된 우물천장을 적용했다. 직간접 조명을 설치해 집안의 조도를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기존에는 거실에만 적용하는 아트월을 부엌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27~28일 이틀간 진행된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60여개 업체(100여개 프로젝트)가 참여한다. ‘달라지는 교통·변하는 정책, 부동산 재테크 전략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선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등을 소개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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