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랐다가 내렸다가” 코스피, 장중 보합권 등락… 외국인 ‘사자’

코스피 코스닥. /연합뉴스

27일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1포인트(0.09%) 내린 2669.1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01포인트(0.11%) 오른 2674.58로 출발해 이내 하락으로 전환했다. 이후 2660선에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사자에 나섰다. 271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171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이 2679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종목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오르고 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주가는 내리고 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 포함이 불발된 KB금융이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분할 재상장 첫날인 이날 초반 20%대 급등 이후 상승 폭을 내줬다.

코스닥지수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9포인트(0.09%) 내린 778.4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 투자자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103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1038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1511억원 순매수 중이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HLB, 리가켐바이오 등 시총 상위 주요 종목 대부분의 주가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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