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군인가족의 날’ 기념식… 모범 장병 60쌍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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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제1회 '군인가족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군인가족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군인 가족 60쌍을 비롯해 국방부 차관, 인사복지실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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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제1회 ‘군인가족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군인가족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군인 가족 60쌍을 비롯해 국방부 차관, 인사복지실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육군 중령 강병규 부부, 해군 중령 박랑은 부부, 공군 소령 김지영 부부, 해병대 원사 주명호 부부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군 복무에 충실하고, 고충과 애환을 모범적으로 극복한 군인과 가족 60쌍을 부대 추천 및 군인 가족 수기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모범군인 및 군인가족 시상에서는 참석한 군인과 군인가족 모두에게 표창 및 감사장이 전달됐다. 모범군인에게는 표창이, 그 가족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기념식 후에는 국방컨벤션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주관으로 오찬을 가졌다. 오후에는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군인가족의 날 특별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 가족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국가정보원, 서울시, 국회 등 주요 정부기관 견학 및 군인공제회,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오찬 및 만찬 등을 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군인가족의 행복은 곧 강군 건설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주거와 복지 등 지원대책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으며, 군인가족들의 헌신이 사회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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