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자동화솔루션 해외진출 위해 중소기업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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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시는 그 나라에 하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기(사진 왼쪽) 코엑스 사장은 26일(현지시간) 베트남 빈즈엉성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의 전시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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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즈엉=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해외 전시는 그 나라에 하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기(사진 왼쪽) 코엑스 사장은 26일(현지시간) 베트남 빈즈엉성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의 전시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엑스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국내 자동화 솔루션 제조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빈즈엉무역센터전시장에서 ‘베트남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Vietnam AW)’을 개최 중이다.
행사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찾은 이 사장은 “싱가포르만 해도 베트남에 합작 형태로 공단을 만들어 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기업이 각개전투 형태로 현지에 진출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와 같은 글로벌 기업은 네트워크망이 워낙 튼튼해 별도 지원 없이도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지만,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이런 전시가 없으면 현지 정보를 얻거나 문을 두드리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해외 전시는 우리 기업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을 만드는 일인 만큼, 기업 수요를 고려해 앞으로 더 다양한 형태의 전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엑스는 베트남 주요 인프라 및 산업 개발 공기업인 베카멕스IDC와 26일 빈즈엉컨벤션센터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무역 및 마이스(MICE) 산업을 공동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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