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금투세 빨리 결론내자는 의견 많아…다음 주 의총"
한소희 기자 2024. 9. 27. 11:36
▲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당이 이르면 다음 주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서 금투세에 대한 결론을 빨리 내리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며 "다음 주 중 결과가 모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지난번에 디베이트(토론)는 한 번 했고, 어떤 형태로든 다음 주중에 의원총회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국정감사 전 당론 결정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4일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에 시행할지, 유예할지를 두고 토론회를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사진=황정아 의원실 제공, 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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