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AFHC 세계총회'서 2관왕…"건강도시 인정받아"

정준영 2024. 9. 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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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0회 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과 'AFHC 창조적 발전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AFHC 국제대회로, 서태평양지역 회원국 188개 도시를 대상으로 분야별 평가를 거쳐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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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길' 조성 노력에 'WHO 건강도시상' 5회 연속 수상
송파구, AFHC 세계총회서 'WHO 건강도시상' 수상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0회 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과 'AFHC 창조적 발전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AFHC 국제대회로, 서태평양지역 회원국 188개 도시를 대상으로 분야별 평가를 거쳐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구의 이번 'WHO 건강도시상' 수상은 2014년 이래 5회 연속이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무장애 수변산책로 송파둘레길 조성, 자전거 도로 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 가락시장 트로피파크 등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기를 바라는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 송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락시장사거리 트로피파크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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