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은애 전 헌법재판관에 청조근정훈장 수여

정지형 기자 2024. 9. 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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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임기를 마친 이은애 전 헌법재판관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전 재판관과 배우자가 참석한 가운데 훈장 수여식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 전 재판관에게 주황색 대수(大綬·한쪽 어깨에서 반대쪽 허리로 두르는 끈)를 둘러주며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 전 재판관과 기념사진을 찍은 뒤 환담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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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6년 임기 마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기를 마친 이은애 전 헌법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9.2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임기를 마친 이은애 전 헌법재판관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전 재판관과 배우자가 참석한 가운데 훈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 전 재판관은 지난 20일로 6년 임기를 끝냈다.

윤 대통령은 이 전 재판관에게 주황색 대수(大綬·한쪽 어깨에서 반대쪽 허리로 두르는 끈)를 둘러주며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가슴에는 부장(副章)을 직접 달아줬다.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이 수여됐다.

근정훈장은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1~5등급으로 나뉜다. 청조는 1등급에 해당한다.

윤 대통령은 이 전 재판관과 기념사진을 찍은 뒤 환담장으로 이동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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