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마침내 오늘(27일) 신곡 '술이 싫다' 발표

김진석 기자 2024. 9. 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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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이적이 무려 4년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이적의 신곡 '술이 싫다'가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술이 싫다'는 잊으려 마신 술이 기억을 부르는 노래로 다가오는 신선한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 2020년 발매된 정규앨범 '트레이스(Trace)' 이후 4년 만의 신곡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평소 이적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지창욱이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한다. 곡의 서사를 표현한 뛰어난 연기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적은 발매 이후 29일 MBC '복면가왕'에서 신곡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그가 과연 복면가수로서 가왕과 맞붙게 될 것인지 또 신곡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만 2000석 전석 매진됐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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