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WWF, 멸종위기 동물 서식지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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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앞두고 국제 자연보전기관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이색적인 기부 캠페인 '애니스테이'(사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애니스테이는 여행 플랫폼에 멸종위기 동물의 숙소를 가상의 숙소로 등록해, 국내 멸종위기 동물의 현황과 서식지의 위기를 알리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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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앞두고 국제 자연보전기관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이색적인 기부 캠페인 ‘애니스테이’(사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애니스테이는 여행 플랫폼에 멸종위기 동물의 숙소를 가상의 숙소로 등록해, 국내 멸종위기 동물의 현황과 서식지의 위기를 알리는 프로젝트다. 이용자들은 온라인상에서 숙소를 예약하는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인 이날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여행 플랫폼에서 국내 지역 숙소를 검색하면 인근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동물이 주인인 이색 숙소가 검색 결과에 노출된다.
이번에 등록된 숙소는 까막딱따구리, 반달가슴곰, 수달, 바다거북, 꿀벌 등 멸종위기 동물 5종의 서식지로, ‘까막딱따구리의 가평 나무숲 구멍 하우스’, ‘수달의 서울 샛강 갈대숲 하우스’, ‘반달가슴곰의 지리산 겨울잠 하우스’ 등으로 명명됐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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