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장관, 2028년 유엔해양총회 한국 유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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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현지 시각 지난 25일 제79차 유엔총회 해수면상승 고위급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해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고 유엔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의 한국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한국은 칠레와 오는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치에 성공하면 한국은 오는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를, 칠레는 오는 2027년 유엔해양총회 사전고위급 회의를 각각 개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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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현지 시각 지난 25일 제79차 유엔총회 해수면상승 고위급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해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고 유엔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의 한국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유엔해양총회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14(해양환경·해양자원의 보전 및 지속 가능한 활용) 이행을 목표로 3년마다 열리는 해양 분야의 유엔 최고위급 회의로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 개최합니다.
한국은 칠레와 오는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치에 성공하면 한국은 오는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를, 칠레는 오는 2027년 유엔해양총회 사전고위급 회의를 각각 개최하게 됩니다.
강 장관과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제4차 유엔해양총회 유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유엔총회에 참석해 양국의 유엔해양총회 공동 개최 의사를 표명하고 회원국들에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수부는 “이번 유엔총회 고위급주간에 참석한 강 장관이 주요 국가와 면담을 통해 제4차 해양총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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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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