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광주과학기술원,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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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27일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광주과학기술원이 보유한 기술과 지식, 연구 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양 기관이 협력하면 완도군이 역점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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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27일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완도군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임기철 광주과기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등 기반시설 조성과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바이오 분야 특화 산업 유치를 위한 교육과 기술 협력 ▲4차산업과 농수축산업 연계 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 공동 협력 ▲완도군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 협력 ▲광주과학기술원 기술 경영 아카데미(GTMBA) 교육 과정 개설 장학생 선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광주과학기술원이 보유한 기술과 지식, 연구 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양 기관이 협력하면 완도군이 역점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철 총장은 "완도의 해양 자원과 GIST의 바이오 분야 첨단기술이 만난다면 우리나라 해양바이오산업 거점 도시 구축이라는 완도군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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