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58호 ‘쾅’… 60홈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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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에런 저지(31·사진)가 시즌 58홈런을 때리며 2년 만에 60홈런에 2개 차로 다가섰다.
저지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58호 홈런을 날렸다.
저지는 2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최근 5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저지는 2022년(62홈런)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60홈런에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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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에런 저지(31·사진)가 시즌 58홈런을 때리며 2년 만에 60홈런에 2개 차로 다가섰다.
저지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58호 홈런을 날렸다. 저지는 팀이 7-0으로 앞선 7회 말 1사 1루에서 상대 투수 브라이언 베이커의 2구째 한가운데로 몰린 시속 154.8㎞짜리 직구를 기다렸다는 듯이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저지는 2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최근 5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저지는 2022년(62홈런)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60홈런에 도전장을 던졌다. 단일 시즌 60홈런을 2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는 새미 소사(1998∼1999년·2001년), 마크 맥과이어(1998∼1999년)뿐이다. 저지는 앞선 타석에선 1회 삼진을 당했고, 4회와 6회엔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이날 최종 타격 성적은 2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 2볼넷. 양키스가 남겨 놓은 경기는 3개. 현재 페이스면 60홈런 돌파가 유력하다.
한편, 양키스는 이날 10-1로 승리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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