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지성 호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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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을 통한 국지성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우선 동(洞) 지역에 대한 도시 침수 대응 사업을 올해 안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지성 집중호우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동 지역 침수를 예방할 근본적인 대책인 도시 침수 대응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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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을 통한 국지성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우선 동(洞) 지역에 대한 도시 침수 대응 사업을 올해 안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침수 중점 관리 구역 2.02㎢ 일원의 7.72㎞의 하수관로, 빗물받이 402곳을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곳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서령상가와 중앙호수공원, 서령고, 서산여중 등 6곳 주변으로 시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또 침수 이력이 있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공동주택, 소규모 상가,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산사태 피해를 막기 위한 사방댐·계류시설 등 사방시설도 설치한다.
현재 사방댐 25곳과 계류시설 32곳(18.9㎞)이 설치됐는데, 앞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을 조사해 보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침수취약지역 관리 강화를 위한 폐쇄회로(CC)TV도 추가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지성 집중호우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동 지역 침수를 예방할 근본적인 대책인 도시 침수 대응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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