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상승폭 줄여 보합권 등락…코스닥 내려

개인·외인 '사자' 기관 '팔자'…반도체주 강세, 바이오주 약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7일 장중 상승폭을 줄이며 보합권 내 등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6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8포인트(0.05%) 오른 2,672.95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01포인트(0.11%) 오른 2,674.58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억원, 2천74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2천55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1.51%), 철강 및 금속(1.04%) 등이 오르고 있으며 의약품(-2.55%), 통신업(-1.80%), 운수장비(-1.39%)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5%), SK하이닉스(3.04%) 등 반도체주와 LG에너지솔루션(0.24%), 기아(0.76%), KB금융(4.56%)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3.23%), 셀트리온(-2.57%), 현대차(-0.58%), 신한지주(-0.18%)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1포인트(0.10%) 하락한 778.3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6포인트(0.19%) 내린 777.72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알테오젠(-0.88%), HLB(-1.36%), 리가켐바이오(-2.72%), 삼천당제약(-1.35%) 등이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11%), 클래시스(3.50%), 실리콘투(0.34%) 등은 상승 중이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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